34평 집 통째로 훔쳐간 황당한 도둑

집이 통째로 사라졌다.

대담한 도둑은 주인이 없는 틈을 타 34평 규모의 집을 훔쳐갔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미국 오리건주(Oregon)에서 34평짜리 집이 도둑에게 통째로 도난당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집을 도난당했다는 이 황당한 신고는 지난 화요일 클래머스 카운티(Klamath County) 보안관 사무소에 접수됐다.

클래머스 카운티 보안관 프랭크(Frank)는 이번 사건과 관련한 기자회견장에서 사라진 집의 사진을 공개하며 시민들의 신고를 독려했다.

홀연히 사라진 집의 행방에 대해서는 여전히 오리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황당한 사건은 현지 뉴스에도 소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심은숙 기자 elmtr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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