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13월 세금폭탄으로 월급쟁이들 집단 멘붕"

Է:2015-02-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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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7일 “서민증세로 가난한 봉급쟁이의 유리지갑 터는 일을 막아 내겠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13월 세금폭탄이 현실화돼 연말 정산이 반영된 2월 월급을 받은 직장인이 ‘집단 멘붕(멘털붕괴)’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표는 “한국납세자연맹 조사에서도 5500만원 이하 급여자의 세 부담 증가사례가 매우 많고 세 부담 증가액도 상당히 큰 것으로 확인됐는데도 정부는 서민증세가 아니라고 계속 우길 건지 답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또 “한중 FTA(자유무역협정)에서 개성공단 생산 품목 모두를 한국산으로 인정해 특혜관세 혜택을 받게 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이 부분은 정부가 협상을 잘했다는 칭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성공단 제품이 한미 FTA에서도 적용받을 수 있게 논의해달라”고 주문했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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