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성성서교육원 이정효 목사, 아들 김종윤 목사 2대에 걸쳐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교육기부 감동밀물

Է:2015-02-26 14:57
:2015-02-2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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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성성서교육원(원장 김종윤 목사)은 미자립교회 목회자를 위한 성서교육 세미나를 지난 24~25일 한국기독교교육문화연구원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원래 광성성서교육원 초대 원장이었던 이정효 목사가 시작한 것으로 올해로 20기를 맞고 있다. 이 목사의 아들인 김종윤 목사가 대를 이어 봉사하고 있다.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 교육학 교수로 25년을 봉직한 이정효 목사는 자신이 예수님을 처음 믿었을 때 가졌던 성서에 대한 여러 가지 의문들을 생각하면서 성서를 통해 새신자에게 중생을 위한 확실한 기독교 기초교육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목사는 20년간 새신자 교육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모아 ‘성서교육 I’ 책을 저술한 뒤 보다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새신자들을 가르칠 목사들에게 가르쳐왔다.

이 과정에서 큰 교회 목사들은 물질적인 여유로 인해 많은 재교육의 기회가 있지만 개척교회 목사님들은 신학적 재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해 양질의 성서교육을 성도들에게 제공하지 못해 성도들이 다시 큰 교회로 옮겨가는 악순환을 보고 이를 개선하기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개척교회 및 미자립교회 목회자에게 무료로 숙식을 제공하면서 1박 2일에 걸쳐 35년 동안 가르쳐 온 새신자 성서교육의 노하우를 전수하기로 하고 세미나를 시작한 것이다.

총 20기에 약 400여명의 개척교회 목사들이 이 교육을 받아 현장에서 열심히 목회를 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성서, 하나님, 예수님, 십자가, 성령, 교회 등 가장 기초적인 기독교 교리를 성서를 통해 새신자들이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교육을 받은 목회자들은 “기독교 기초교리이지만 기독교 신앙에 기본이 되고 자장 중요한 내용으로서 새신자때부터 성서를 바탕으로 신앙형성 하는 데 매우 의미 있는 교육”이라고 입을 모았다.

20년 동안 목회를 해온 한 목사는 “십자가란 남을 위해 희생하다가 결국 죽는 것임을 교육받은 순간 자신이 그동안 중요한 것을 믿지 못했고 성도들에게도 가장 중요한 가르침은 빼고 다른 것만을 가르쳐 왔다”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지난해부터는 이정효 교수의 아들이자 순복음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인 김종윤 목사가 원장을 이어받아 교육원을 이끌고 있다. 또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이정효 교수 밑에게 박사학위를 받은 박진숙 교수가 교육원을 돕고 있다.

그러나 이정효 교수가 가장 중요한 기독교의 가르침이라고 평가하는 십자가와 부활에 대해서는 여전히 이정효 교수가 직접 강의하고 있다.

특히 3년전부터 광성성서교육원이 서울신학대학교 협력기관으로 지정돼 교육에 더욱 큰 탄력을 받고 있다.

‘목회자를 위한 성서교육 I 세미나’는 1년에 두 번 열리고 있으며, ‘성서교육 I 과정’을 마친 사람이 듣는 중급반, 고급반 교육은 일주일에 한 번씩 진행되고 있다.

모든 교육은 후원자들에 의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후원이나 교육 참여를 위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광성성서교육원 김종윤 목사(010-8833-3857)에게 하면 된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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