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7시쯤 부산시 해운대구 반여동 피에스엠씨 도금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때문에 시커먼 연기가 치솟아 주변으로 확산하는 바람에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50여대, 소방헬기, 소방관 100여명을 투입해 2시간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가동하지 않는 장비에서 시작됐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회사인 PSMC는 정리해고를 둘러싸고 노사가 3년 넘게 갈등을 빚다가 지난해 말 정리해고자 복직결정으로 사태가 해결됐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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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엠씨 도금 공장에 화재…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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