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간판 앵커였던 김주하 기자가 TV조선 이직설에 입을 열었다.
김 기자는 25일 MBN 스타에 “아직 MBC에 사표도 수리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3월 2일 출근은 명백한 오보”라고 밝혔다.
그는 “이적 확정 보도를 지금 봤다. 사실 많이 당황스럽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아직 마음의 결정은 못 내린 상황”이라며 “결정은 사표 수리 후 진행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OSEN은 방송관계자 말을 인용해 김 기자의 이직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김주하 전 앵커가 TV조선으로 이적한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졌고 3월 2일부터 보도국으로 출근한다”며 “시사프로그램 진행과 메인 뉴스 앵커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기자는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MBC 메인뉴스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으며 간판 앵커로 자리매김 했다. 2002년 한국아나운서대상 앵커상, 2008년 한국 참언론인대상 앵커부문 등을 수상했다. 2004년 사내 직종 전환으로 기자로 전직한 후 MBC 주말 ‘뉴스데스크’, ‘뉴스24’ 등을 단독진행했다.
김 기자는 지난해 10월 방송을 마지막으로 인터넷뉴스부로 옮겨 근무해왔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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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다음달 TV조선 출근? “마음 결정 못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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