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목회자와 선교사 자녀를 돕기 위한 사역단체인 ‘WPK(World Pastor’s Kids) 미니스트리’는 23~24일 서울 용산구 청파로 삼일교회(송태근 목사)에서 목회자 자녀들의 영적 성장과 내적 회복을 위한 ‘2015 WPK 겨울집회’를 개최했다.
‘이 사람이 복 받은 비결’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조건회(서울 예능교회) 목사는 “요셉은 형들의 미움을 받아 애굽의 종으로 팔리고 오해를 받아 감옥에 갇혔지만, 그 일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신뢰했다”면서 “그가 자기의 슬픔에만 빠진 인생을 살았다면 애굽 총리가 되어 민족을 구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목회자 자녀들은 부모의 목회 현장을 지켜보고 참여하면서 쉽지 않은 삶을 살지만 분명히 축복받은 존재”라면서 “요셉처럼 고달픈 시간을 보낼지라도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를 믿으며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삶을 살자”고 강조했다. 조 목사는 CCM 가수 송정미의 ‘축복송’을 부르며 목회자 자녀들을 격려했다.
WPK 미니스트리는 세계 목회자 자녀들의 정체성을 세워주고 신앙과 사랑 안에서 이들을 일으키기 위해 2007년 4월 온라인 모임(wpk.co.kr)을 통해 발족했으며 예배, WPK 캠프, 미자립교회 봉사 등 다양한 사역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서울 동작구 총신대에서 기도모임을, 매월 삼일교회와 부산 서면중앙교회에서 집회를 진행한다.
김아영 기자 cello08@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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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교회서 23~24일 WPK 미니스트리 집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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