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비정규직노조 전 간부 '집행부 비판'

Է:2015-02-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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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의 일부 전직 간부 등이 23일 현대차 울산공장 사내 게시판에 ‘현장으로 복직하며…'라는 제목의 대자보에서 “지회장을 더는 믿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 대자보를 붙인 이들은 ‘현장 복직자 해고자 일동’으로 비정규직 노조의 정규직화 투쟁 과정에서 해고된 울산공장 근로자 중 일부다.

이들은 “현 울산비정규직 노조 지회장이 금속노조 위원장실 점거 투쟁 과정에서 자신과 입장이 다르다는 이유로 해고자에게 지원을 끊겠다고 했다. 더는 지회장을 믿을 수 없다”면서 “이제 불법파견 투쟁을 접고 8.18 합의를 인정하며 현장으로 복직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4년 전 해고된 이후 원래 다니면 사내하청 업체로 복귀하지 않고 “사실상 고용주는 현대차이기 때문에 현대차 정규직 인정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한편 현대차 울산비정규직 노조는 지난해 8월 사측과 전주·아산비정규직 노조가 합의한 ‘정규직화 특별채용 합의안(8.18 합의)’의 폐기를 주장하며 이 합의를 인정한 상급 단체인 금속노조 위원장실을 점거투쟁하고 있다.





울산=조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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