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 중 교육서비스, 의료서비스, 상품권 관련 소비자 상담이 전월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은 모두 7만1888건으로 전월(7만4766건)보다 3.8% 감소했다. 하지만 품목별로 보면 일반 강습·인터넷 교육 등 교육 서비스, 내과·치과 등 의료 서비스, 상품권 상담은 각 25.4%, 11.4%, 46% 증가했다.
방학 기간의 영향으로 교육 서비스 중 일반 강습에 대한 상담이 전월 대비 42% 늘었다. 의료 서비스 상담 중에는 내과(46.1%)와 치과(16.8%)의 상담 건수가 급증했다. 상품권 상담은 해마다 1·2월이 많은 편으로 지난달에는 전자상거래로 구매한 상품권의 배송지연이나 사업자 연락 두절 등의 상담이 많았다. 특히 통신판매업체 원데이맘이 설을 앞두고 공동구매 형태로 백화점 상품권을 대량으로 판매한 후 배송·환급을 지연해 소비자 피해가 줄을 이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소비자원, 지난달 교육 의료 상품권 피해 상담 증가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