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해 첫 황사주의보

서울시는 22일 오후 5시를 기해 올해 첫 번째 황사주의보를 발령했다. 오후 4시 종로구에서 관측된 미세먼지(PM10) 농도는 232㎍/㎥다.

황사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2시간 이상 400㎍/㎥ 이상 유지할 것으로 예상될 때 기상청이 발령한다. 서울시는 이를 시민들에게 전달한다. 기상청은 경기도에도 황사주의보를 내렸다.

황사는 지난 20일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에서 발원했다.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유입됐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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