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 12연승 눈앞에서… 말라가에 잡힌 발목

Է:2015-02-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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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가 말라가에 발목을 잡혔다.

바르셀로나는 2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4~2015시즌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홈경기에서 말라가에 0대 1로 졌다.

전반 7분 말라가 공격수 후안미 히메네즈에게 얻어맞은 선제골을 끝까지 만회하지 못했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공격진도 말라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달 4일 레알 소시에다드에 0대 1로 패한 뒤 11연승을 질주하고 있었다. 리그 7위 말라가에 발목을 잡히면서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2위를 지켰다. 중간 전적 18승2무4패(승점 56)로, 한 경기 덜 치른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57)와의 승점차를 좁히지 못했다. ‘대어’를 잡은 말라가는 11승5무8패(승점 38)를 기록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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