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딸 이예림에게 “살 좀 빼라” 돌직구

방송인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아빠의 술주정을 폭로했다. 술만 마시면 자신에게 살빼라고 한다는 것이다.

21일 방송된 SBS 설 특집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이경규와 딸 이에림이 식사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이경규는 딸 이예림에게 “아빠는 널 앉혀놓고 얘기를 하는 것이 민망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예림은 “그래서 매번 술 먹고 들어와서 나한테 주정을 하느냐”며 “술만 먹으면 나에게 살 빼라고 계속 그러지 않느냐”고 맞받아쳤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평소 표현이 서툰 아빠들이 딸과 함께 지내는 모습을 관찰하는 설 특집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경규와 딸 이예림, 강석우와 딸 강다은, 조재현과 딸 조혜정, 조민기와 딸 조윤경이 출연한다.

김동필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SBS 아빠를 부탁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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