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밥상에 오른 정치 이슈는 무엇?”-이완구 대 저가담배

Է:2015-02-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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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밥상에 오른 정치 이슈는 무엇?”-이완구 대 저가담배
설 연휴 밥상머리에 오른 정치 이슈는 무엇일까?

첫 번째는 이완구 국무총리 인준과 17일 단행된 소폭 개각이다. 민심의 경우 이 총리 인준에 대한 반대가 많았던 만큼 이 총리 인준 문제가 밥상에 많이 오른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다 친박 인사 트로이카 체제의 2기 내각에 대한 평가도 곁들여졌을 가능성이 높다.

증세와 복지 문제도 빠질 수 없었던 반찬거리다. 증세와 복지 문제는 곧바로 개인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데다 당정간에 이견이 노출되고 있어 갑론을박의 대상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연말정산 환급액을 받고 돌아간 직장인이 많은 만큼 이 문제도 함께 자연스럽게 테이블에 올려졌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언제가 경기 문제는 빠질 수 없는 정치 이슈이자 경제 이슈다.

이를 통틀어 박근혜 대통령이 앞으로 이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대한 나름대로의 평가도 장시간 밥상머리에서 논의됐을 법하다. 저가 담배도 설 연휴기간 집중 논의 대상이었다. 금연이 설 연휴 초반 밥상을 채웠지만, 정치권의 저가 담배 추진이 더욱 자주 밥상에 올라오면서 힘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설 민심은 연휴 직후 단행될 것으로 보이는 청와대 비서실장 교체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정치권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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