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 셀카 찍은 여경, SNS로 퍼져 파문

Է:2015-02-20 10:22
ϱ
ũ
코스타리카의 현직 여경이 도를 넘는 수위의 ‘셀프카메라(셀카)’를 찍은 것이 들통나 직위해제 조치를 당했다고 영국의 일간지 미러가 최근 보도했다.

신시아 마레로 포말레스라는 이름의 현직 여경은 제복을 입은 채로 이른바 ‘19금’ 사진을 찍어왔다.

그는 근무 중 틈이 날 때면 음란기구를 이용하는 등의 도를 넘는 셀카를 찍었다.

미러는 확인된 것만 최소 12장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경찰정복을 입은 여경이 한 손에 휴대폰을 들고 다른 손으로는 자신의 은밀한 부위를 만지고 있는 모습 등을 담고 있다.

휴대폰에 저장돼 있던 이런 사진들이 최근 각종 SNS를 통해 확산됐다. 일단은 개인소장 목적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경위로 유출이 된 것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주로 동료 경찰들이 SNS를 통해 신시아 마레로의 사진을 공유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조사에 착수한 감사팀은 다수의 남자 경찰 휴대폰에서 해당 여경의 사진이 저장된 걸 확인했다고 밝혔다.

코스타리카 경찰은 경찰 명예를 훼손했다며 문제의 여경을 즉시 직위해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