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석주일, 김훈-이지승 ‘아육대’서 자존심대결

MBC 설특집 ‘2015 아이돌스타 육상·농구·풋살·양궁 선수권대회(아육대)’ 2부에서 연고전 라이벌 매치가 펼쳐진다.

20일 MBC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5분 방송되는 아육대 2부에서는 90년대 농구계를 평정했던 석주일과 현주엽 선수가 해설위원으로, 김훈과 이지승 선수가 감독을 맡으며 짜릿한 명승부가 펼쳐진다.

석주일과 현주엽은 경기 시작 전부터 우승팀을 예측하고 입담 대결을 펼치는 등 미묘한 기싸움을 이어나갔고 연대 스마일 슈터 김훈과 고대 수비의 달인 이지승이 감독으로서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김훈 감독은 2AM 정진운이 이끄는 ‘강남 레이커스’와 슈퍼주니어 강인이 주축이 된 ‘마니큰 조던’팀을, 이지승 감독은 신인 아이돌이 있는 ‘설렘덩크’팀과 씨엔블루 정용화가 이끄는 ‘슛하고불스’팀을 감독을 맡았다.

전날 방송된 아육대 1부는 시청률 10.4%(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