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뿅뿅? 누가 봐도 홍진영”… 가면으로는 숨길 수 없었던 매력

Է:2015-02-1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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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뿅뿅? 누가 봐도 홍진영”… 가면으로는 숨길 수 없었던 매력
MBC 방송 화면촬영
가수 홍진영이 신원을 감추고 경연하는 MBC 설 특집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특유의 억양으로 정체를 들켰다.

홍진영은 지난 18일 밤 방송된 ‘복면가왕’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 붉은색 가면과 드레스로 신원을 감추고 ‘하트뿅뿅’이라는 별명으로 등장했다. 이은미의 ‘애인있어요’를 열창했다.

그러나 객석의 출연진은 그가 홍진영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특유의 억양 때문이었다. 홍진영은 노래를 마친 뒤 자신을 “발라드 가수다”라고 소개했지만 출연진은 속지 않았다.

출연진의 요청을 받고 자신의 히트곡인 ‘사랑의 배터리’를 엉터리 음정으로 불렀지만 되레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꼴이 되고 말았다. 개그맨 유상무는 “‘하트뿅뿅’이라는 이름도 본인이 지은 것 같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19일 SNS에서 “홍진영이 너무 귀엽다” “감추려고 해도 감출 수 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어느 무대에서도 숨길 수 없는 존재감”이라고 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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