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이슬람국가(IS)의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보기관 정보원들을 다시 파견했다.
호주의 대외 정보기관인 호주비밀정보국(ASIS)은 이미 폐쇄된 이라크 사무소를 다시 개설하고, 요르단·터키·레바논 등에 정보요원 수도 늘리기로 했다고 호주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안이 19일 보도했다.
IS에 소속된 외국인 출신 중 많은 수가 호주국적자라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현재 90여명의 호주인들이 시리아 내 IS나 알카에다 연계조직인 알누스라 전선 등에 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ASIS는 다국적 연합군이 이라크에서 철수하기 시작하면서 2010년 이라크 사무소를 철수시켰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호주 당국은 미국의 반대에도 ASIS 사무소를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후 IS는 세력을 급속히 확대했고, 이라크를 활동 거점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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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국정원’ IS 위협으로 5년 만에 다시 이라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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