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촉구

새누리당은 당초 지난 11일로 예정됐으나 야당의 반대로 인사청문회가 무산된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조속히 실시해 대법관 공백사태를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총리 청문회로 미뤄졌던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조속히 일정을 밟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 원내수석은 이어 “절차가 진행되지 않는 동안 여러 가지 미확인 주장과 보도가 나왔는데 사실이 아닌 것도 많고 하기 때문에 빨리 인사청문회를 실시해 면밀한 검증을 통해 사실을 정확히 밝히고 인준에 들어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윤해 기자 justic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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