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6.9 강진 "1m 쓰나미 주의"..."한국엔 영향 없어"

Է:2015-02-17 09:24
:2015-02-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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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6.9 강진
일본 도호쿠 지역 지진. 사진 기상청
17일 오전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앞바다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한국 기상청은 이와 관련 “국내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6분쯤 일본 미야코시의 동쪽 210km 부근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본 기상청은 진원지는 산리쿠오키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10km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아오모리현, 이와테현, 미야기현, 아키타현 등에서 진도 4의 진동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당국은 오전 8시 30분쯤 약 1m 높이의 쓰나미가 도달할 것이라며 해안가 인근 주민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이와테현 미야코(宮古)항 등 일부 연안 지역에는 8시47분께 10㎝의 해일이 관측됐다.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에 피해 등이 발생했다는 보고는 아직 없다.

한국 기상청은 일본 강진 관련해 “국내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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