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 아이돌 핫샷, 음반도 내기 전에 일본서 팬사인회

Է:2015-02-16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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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조 아이돌 핫샷, 음반도 내기 전에 일본서 팬사인회
KO사운드 제공
6인조 힙합아이돌 그룹 핫샷이 일본 현지에서 앨범 발표도 하기 전에 팬사인회부터 개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소속사 KO사운드는 핫샷이 지난 15일 일본 도쿄 타워 레코드 시부야점 4층 이벤트 스페이스에서 400여명의 팬들이 모인 가운데 팬사인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타워레코드 관계자는 “신인 아이돌로는 이례적인 팬사인회”라며 “데뷔 4개월차 신인 그룹의 팬덤이라 하기에는 놀라운 관심이다”라고 평가했다.

데뷔 전부터 국내 2000여 명의 팬덤을 지닌 핫샷은 지난해 8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팬 미팅을 진행하면서 탄탄한 팬덤을 구축했다.

가요계에선 데뷔 전부터 가장 주목받는 신인 힙합 아이돌로 평가하고 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가요 기획사 사이에서 핫샷은 올해 아이돌그룹 중 가장 기대주라는 평가와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비주얼과 군무 음악적 실력을 모두 갖춘 준비된 그룹으로 데뷔 전 부터 팬미팅을 할 만큼 팬덤도 구축돼 있다”고 설명했다.

핫샷은 지난해 10월 말 엑소의 ‘으르렁’과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원 레스 론리 걸’을 만든 작곡팀 줌바스의 곡 ‘테이크 어 샷’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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