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삼각편대 떴다’-여당 원내대표 출신 공통점

Է:2015-02-1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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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삼각편대 떴다’-여당 원내대표 출신 공통점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16일 본회의 인준표결을 통과함에 따라 내각의 3대 포스트를 모두 새누리당 친박 중진들이 장악하게 됐다. 원내대표를 지냈다는 점도 공통점이다.

이 신임 총리는 2014년,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13년,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11년부터 각각 1년씩 원내대표직을 릴레이로 역임했다.

내각이 여당 원내대표 출신에다 ‘친박계’ 인물들로 채워짐에 따라 집권 3년차를 맞이한 박근혜정부의 국정 운영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들 3인방이 입법부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집권 중반기를 맞아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 사회에는 긴장감을 형성해 국정 과제를 힘 있게 추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 모두 야당과 협상 창구인 원내대표 출신이라는 장점을 활용해 대야 소통도 어느 때보다 원활해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크다.

박 대통령도 이들에게 그만큼의 재량권을 인정함으로써 대통령에게만 몰리는 국정 운영의 부담감을 나눠 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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