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보이스피싱·대출사기 전담 수사팀 편성

Է:2015-02-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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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경찰청은 수사1과 지능범죄수사대에 보이스피싱·대출사기 전담 수사팀을 편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담 수사팀은 일선 경찰서로 접수된 사건 가운데 피해액 1000만원 이상 또는 피해계좌 3개 이상 사건을 이관 받아 집중 수사를 벌이게 된다.

이에 따라 올해 경찰서에 접수된 사건 48건의 약 80%인 39건이 지방청으로 이관된다. 일선 경찰서 경제·지능팀은 민원사건 등 지역 밀착형 생활경제 침해사범 수사에 주력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대포통장·카드로 추정되는 물건을 보관하거나 유통하는 등의 행위가 모두 형사 처벌 대상”이라며 “이러한 상황에 부닥쳤을 때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이스피싱·대출사기 피해 신고는 피해 규모와 상관없이 현행처럼 경찰서에서 접수한다.

지난해 인천에서는 1011건의 보이스피싱·대출사기 피해가 경찰에 접수됐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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