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구제역 발생 돼지 입식농가 수사 의뢰

Է:2015-02-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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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구제역 발생 돼지 입식농가 수사 의뢰
강원도 철원군은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에서 새끼돼지를 들여온 농가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6일 밝혔다.

철원군은 “역학조사 결과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에서 새끼돼지를 들여다 키운 농가가 소독 필증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거나 소독설비를 하지 않은 정황이 드러났다”면서 “정확한 사실 규명을 위해 사육농가를 경찰에 고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철원군은 지난 7일 구제역이 발생한 세종시의 돼지농장에서 새끼돼지 260마리가 갈말읍의 한 농장에 들어온 것이 확인되자 사육 중인 돼지 318마리 등 618마리를 모두 살처분했다.

이와 함께 구제역 위험 지역에 있는 7327마리의 돼지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조처를 내렸다.

철원군 관계자는 “구제역 발생지역에서 무분별하게 가축을 들여오면 축산 농가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피해가 매우 크다”면서 “앞으로 발생지역에서 가축을 들여다 키운 농가와 방역 규정을 위반한 농가에 대해서는 고발과 행정처분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철원=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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