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면에서 숨길 수 없는 끼를 드러내며 스크린을 장악한 여배우들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의 이연희를 시작으로 ‘이미테이션 게임’의 키이라 나이틀리,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환상적인 기억 여행을 그린 타임슬립 로맨스 ‘코멧’의 에미 로섬이 그 주인공들이다. 매력 넘치는 여배우들의 출연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이연희, 이미 공증받은 만능 엔터테이너
‘코멧’ 에미 로섬, ‘오페라의 유령’ 이어 자신의 앨범까지 숨은 능력자
‘이미테이션 게임’ 키이라 나이틀리는 ‘비긴어게인’으로 노래 실력 발휘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에 히사코 역으로 나오는 이연희는 드라마 ‘미스코리아’를 통해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연기면 연기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을 펼친 바 있다. 이연희는 이번 작품을 통해 팜므파탈의 매력을 선보이며 묘령의 여인으로 등장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을 통해 수학자 조안 클라크 역으로 분한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는 2014년 국내에 열풍을 몰고 온 ‘비긴 어게인’에서 감성적인 노래 솜씨를 선보이며 거리마다 그녀의 노랫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미테이션 게임’에서 암호 해독반의 홍일점인 수학자로 돌아온 그녀의 연기가 다시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3월 26일 개봉하는 영화 ‘코멧’의 여주인공 에미 로섬 역시 뛰어난 노래 실력과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주목 받고 있다. 에미 로섬은 ‘오페라의 유령’(2004)의 여주인공 크리스틴 역을 맡아 어린 시절부터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그녀는 ‘Inside Out’(2008), ‘Sentimental Journey’(2013)라는 두 장의 앨범을 내며 가수로서도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올해 초 영화 ‘유아 낫 유’를 통해 가수 지망생 벡을 연기하며 다시 한번 자신의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이미 뛰어난 노래실력을 인정받은 에미 로섬이 ‘코멧’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타공인 팔방미인 에미 로섬이 출연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코멧’은 LA, 뉴욕, 파리, 그리고 기억의 우주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6년의 시공간을 초월한 델과 킴벌리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독특한 타임슬립 로맨스 작품이다.
시간 법칙을 파괴한 독창적인 전개방식과 환상적인 영상미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우와 가수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에미 로섬의 팔색조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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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팔방미인 여배우 열전 이연희-에미 로섬-키이라 나이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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