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김민휘(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김민휘는 16일(한국시간) 페블비치 골프링크스 코스(파72·6816야드)에서 열린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김민휘는 2014-2015 시즌 데뷔 후 최고 성적인 공동 21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10월부터 이 대회 전까지 7개 대회에 출전해 공동 49위에 두 차례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전반 9개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친 김민휘는 10번홀(파4)에서 16번홀(파4)까지 파 세이브 행진을 이어오면서 첫 10위 내 진입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17번홀(파3)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밀려났고, 18번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했지만 순위를 더 끌어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최종합계 22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브랜트 스네데커(미국)가 2위 닉 와트니(미국·최종합계 19언더파 268타)를 3타 차로 가볍게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개인 통산 7번째 PGA 투어 우승. 스네데커는 2013년 2월 이후 2년만에 이 대회 우승컵을 다시 한 번 들어올렸다. 또 2013년 7월 RBC 캐나다오픈 이후 1년 7개월만에 우승을 맛봤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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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루키’ 김민휘, 데뷔후 최고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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