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닷새째 자금 순유입

국내 주식형 펀드가 5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나타냈다.

16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 198억원이 들어왔다.

12일 코스피는 그리스 사태 악화 우려에 4.07포인트(0.21%) 하락한 1941.63으로 마감했다.

증시가 부진하면서 소규모의 자금 순유입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353억원이 빠져나가 3거래일 만에 순유출로 돌아섰다.

단기 자금이 모이는 머니마켓펀드(MMF)는 1조5219억원이 들어와 이틀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MMF 설정액은 100조8952억원, 순자산총액은 101조9003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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