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과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개최한 한·일 우호교류행사가 14일 양국 정관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한·일 우호관광교류의 밤’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서울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 서청원 한일의원연맹 회장 등 한국 측 인사들과 니카이 토시히로 자민당 의원, 구보 시게토 관광청 장관 등 등 일본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1000여명의 양국 관광업계 종사자들은 한·일 관광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니카이 토시히로 자민당 의원은 “세간에서는 일본과 한국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지만 오늘 이 자리에는 한일 양국 관광업계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간 교류 활성화에 아무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박삼구 회장은 환영사에서 “최근 수년간 한·일 양국에서 개최된 행사 중 민관을 통틀어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쓴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본 행사가 한일 양국의 상호 이해 및 우호 증진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를 위해 1400여명의 대규모 일본인 방한단이 12일부터 14일까지 아시아나를 이용해 한국을 찾았다. 아시아나는 이번 일본 관광업 종사자 방한단 유치와 후원 행사를 계기로 한·일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가교 역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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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한·일 우호관광교류의 밤 “양국 교류 활성화에 어려움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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