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U대회- 한국, 러시아에 이어 종합 2위

제27회 그라나다 동계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단장 남상남)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14일(현지시간) 열린 빙상 쇼트트랙 남녀 1000ｍ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내는 등 이번 대회 금메달 5개, 은메달 9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금메달 20개를 획득한 러시아가 종합 1위에 올랐고, 금메달 5개씩을 얻은 한국, 카자흐스탄(은6), 스위스(은1), 중국, 노르웨이(이상 은0) 가운데 한국이 은메달에 앞서 2위가 됐다.

한국 선수단은 16일 오전 8시20분 귀국할 예정이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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