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가슴에 ‘최영순’이라는 어머니의 이름을 새긴 이종격투기 한국계 파이터 문타스리(26)가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이며 화끈한 승리를 거둬 누리꾼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문타스리는 15일 미국 콜로라도 브룸필드 1st뱅크센터에서 열린 ‘UFN60’ 경기에서 코디 피스터를 일방적으로 몰아 부치며 2라운드 1분49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승을 거뒀다.
전미 태권도 챔피언인 문타스리는 초반부터 니킥, 돌려차기 등 묘기를 선보이며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 상대방의 전의를 상실하게 만들었다.
마침내 2라운드 1분49초 상대가 뒤로 물러나는 틈을 놓치지 않고 초크를 성공시켜 경기를 끝냈다.
문타스리는 어린시절부터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해 지난 2008년 미국 올림픽 태권도 출전준비까지 한 파이터로 그해 종합격투기에 데뷔해 RFA에서 내리 3연승을 거두며 지난해 6월 옥타곤에 입성했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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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파이터 문타스리 2회 초크승… “이게 진짜 태권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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