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가 이문세의 ‘옛사랑’으로 ‘불후의 명곡’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14일 저녁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가수 이문세와 콤비를 이뤄 주옥같은 명곡들을 탄생시킨 故 이영훈 추모 특집이 꾸며졌다.
첫 번째 주자는 ‘빗속에서’를 선곡한 남성 듀오 S(강타, 이지훈)였다. 이들은 한 편의 영화 같은 무대로 귀엽고 발랄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에스는 371점을 얻어 1승을 획득했다.
이어 여성 듀오 다비치 강민경과 이해리가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어쿠스틱풍의 ‘이별 이야기’를 열창하며 애절한 감성을 표현했다. 하지만 다비치는 S를 꺾지 못했다.
다음은 ‘깊은 밤을 날아서’를 선곡한 마마무의 무대였다. 금빛 의상을 입은 마마무는 라틴 열정 가득한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S를 꺾고 1승을 차지했다. 이어 문명진이 ‘세월 가면’으로 무대에 올랐다. 문명진은 특유의 R&B 감성으로 무대를 꾸몄다. 문명진은 432점을 획득해 마마무를 꺾었다.
다섯 번째 무대는 ‘소녀’를 선곡한 남성 듀오 옴므(이창민, 이현)였다. 옴므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화음으로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문명진의 벽은 넘지 못했다.
이어 ‘옛사랑’을 선곡한 윤민수가 무대에 올랐다. 1절을 무반주로 열창한 윤민수는 관객들을 숨죽이게 했고, 노래의 감동을 관중들에게 선사해 박수갈채를 받아냈다. 결국 윤민수는 443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1승째를 올렸다.
마지막 무대는 노브레인의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이었다. 밴드 특유의 신나는 연주와 보컬의 시원한 목소리가 가득한 무대를 선사했다. 하지만 윤민수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고, 윤민수가 불후의 명곡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가수 윤민수, 노브레인, 그룹 에스, 문명진, 다비치, 옴므(이창민, 이현), 마마무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김동필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KBS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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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최종우승은?… 윤민수 ‘옛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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