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3.8%가 이완구 총리 안 된다”…야당 자진사퇴 촉구

Է:2015-02-1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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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3.8%가 이완구 총리 안 된다”…야당 자진사퇴 촉구
국민들의 53.8%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자체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 총리 후보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53.8%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서영교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9일에는 이완구 총리 후보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52.9%였고 10일에는 53.8%로 나왔다”며 “이는 전반적인 녹취록이 다 공개되기 이전의 여론조사였는데 여론의 흐름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해석했다.

이어서 “우리 여론조사(이완구 여론조사)도 그렇고 언론의 기사와 사설, 방송을 전부 체크해봤는데 ‘적합하다’, ‘괜찮다’, ‘기대된다’는 보도가 없었던 것 같다. 반면 ‘부적합하다’, ‘무리이다’, ‘변명에 대해 의혹해소가 안 된다’ 등의 기사 논조가 대다수였다”도 덧붙였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완구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당론으로 사퇴 촉구 입장을 정했다.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의총 직후 기자들을 만나 “의원총회를 통해 의원들이 이 후보자를 총리로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자진사퇴를 촉구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안 수석부대표는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상황에서 오늘 본회의에도 물론 들어갈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단독으로 인준안을 처리하려 한다면 모든 의사일정은 즉 4월이나 이후 모든 법안에 대해서 할 수가 없는 것”이라며 국회 보이콧 가능성도 시사했다.

이명희 선임기자 mhee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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