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주말인 오는 14일 전남 강진으로 내려가 지난해 7·30 수원 팔달 보궐선거 패배 직후 정계은퇴를 선언, 이곳에 낙향해 있는 손학규 전 상임고문을 만날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이는 문 대표가 취임 일성으로 ‘대탕평’을 내세운 뒤 이어온 통합 행보의 일환이다.
문 대표는 14일 호남을 방문, 광주 5·18 묘역을 참배한 뒤 강진으로 이동해 백련사 인근 산 중턱에 자리잡은 손 전 고문의 '토굴'(흙집)을 찾아 오찬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복수의 인사들이 전했다. 단독 회동으로 이뤄질 오찬은 백련사의 '점심 공양' 형식이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문재인,14일 손학규 만난다...왜?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