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팝스타 제프 버넷 작곡자로 참여

Է:2015-02-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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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팝스타 제프 버넷 작곡자로 참여
사진 제공=도로시컴퍼니
신승훈이 팝스타 제프 버넷의 새 앨범에 작곡자로 참여한다. 두 사람은 신승훈이 키운 첫 번째 신인 맥케이의 ‘엔젤 투 미(Angel 2 Me)’로 인연을 맺었다.

소속사 도로시컴퍼니는 신승훈이 제프 버넷을 위해 재즈와 힙합을 접목시킨 ‘재즈합(Jazz-Hop)’ 장르의 곡을 작업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신승훈의 신곡이 제프 버넷의 앨범이 실리게 된다면 작곡가로서 의도하지 않은 해외 진출을 하게 되는 셈이다.

제프 버넷은 지난 6일 발표한 맥케이의 ‘엔젤 투 미’의 콜라보레이션 레코딩에 참여한 뒤 신승훈에게 자신의 앨범에 수록될 곡을 의뢰했다. 제프 버넷은 ‘엔젤 투 미’의 데모 버전을 들었을 때부터 해외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완성도를 가진 음악이라고 신승훈의 작곡 능력을 극찬한 바 있다.

곡 의뢰를 받은 신승훈은 제프 버넷의 감성 보컬 매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재즈합 장르로 곡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엔젤 투 미’에 이어 기존 신승훈의 음악 스타일과는 전혀 다른 음악이라는게 소속사 측 설명이다.

도로시컴퍼니는 “제프 버넷이 ‘엔젤 투 미’를 녹음하면서 신승훈에게 신곡을 써줄 것을 부탁해 현재 50%가량 진행이 된 상태”라며 “지난 연말 제프 버넷이 한국에 잠시 입국했을 때 데모곡을 듣고 굉장히 만족했다”고 전했다. 또 “제프 버넷이 현재 두 번째 정규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중인데, 그 앨범에 실리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신승훈의 첫 신인 맥케이와 제프 버넷이 함께 부른 듀엣곡 ‘엔젤 투 미’는 지난 6일 발표된 이후 ‘웰메이드 팝’이라는 음악팬들의 호평을 받으며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올라 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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