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고등학교로 돌아간다… 배경, 감독, 주인공까지 라인업 흔들

Է:2015-02-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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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고등학교로 돌아간다… 배경, 감독, 주인공까지 라인업 흔들
사진=소니픽처스
마블과 소니가 만들어낼 새로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3’에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블스튜디오는 9일(현지시간) 소니픽쳐스와 스파이더맨 사업권 제휴를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스파이더맨의 영화화 판권을 소유하고 1999년부터 독자적으로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제작해왔던 소니와 원작자 마블이 뭉친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2012년부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이끌어 왔던 앤드류 가필드는 하차한다. 새 주인공으로 ‘메이즈 러너’의 딜런 오브라이언과 ‘퓨리’의 로건 레먼 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 피터 파커가 아닌 흑인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 버전으로 제작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연출자 역시 바뀐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소니는 스파이더맨 감독도 새롭게 찾고 있다”며 “마크 웹 감독과 함께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배경도 미드타운 고등학교로 옮겨진다. 미드타운 고등학교는 피터 파커의 모교이자 훗날 피터 파커가 과학 교사로 돌아가는 곳이다. 새로운 작품에서는 고등학교에서 친구들과 겪는 갈등과 교실 안에서 발생하는 사건들도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랜서 사진기자와 대학생 스파이더맨을 선보였던 것과는 다른 전개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3는 2017년 7월 28일 개봉한다. 그에 앞서 2016년 5월 6일 개봉 예정인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서 첫 선을 보인다.

진서연 대학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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