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소폭 상승…배럴당 55.83달러

Է:2015-02-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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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소폭 상승…배럴당 55.83달러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오르며 전날과 같이 배럴당 55달러선에 거래됐다. 반면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와 브렌트유 가격은 급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10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46달러 오른 배럴당 55.83달러에 거래됐다고 11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해 11월 27일 감산불가 방침을 발표하고 나서 75달러선에서 폭락해 올해 1월 14일 42달러선까지 내려왔다.

이후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44달러선 부근에서 소폭으로 움직이다 지난달 30일 상승세로 전환하더니 50달러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WTI 선물은 전날보다 2.84달러 내려 배럴당 50.02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1.91달러 내려 56.43달러를 나타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날 발표한 중기 석유시장 보고서에서 올해 브렌트유 평균가격은 배럴당 55달러, 내년 전망치는 60달러로 설정하는 등 저유가 상태가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해 유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국내 휘발유 평균값은 지난 6일부터 전날까지 닷새 연속 올라 ℓ당 1415.5원이 됐다.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최저가는 ℓ당 1274원이며 정유사들이 공급 기준가격을 인상하면서 1200원대 주유소는 39곳으로 줄었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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