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갑작스런 해고' 갑질...알바생 통쾌한 복수(영상)

Է:2015-02-10 15:18
:2015-02-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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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갑작스런 해고' 갑질...알바생 통쾌한 복수(영상)
갑작스런 해고 통보에 맥도날드 매장에서 난장판을 만들고 있는 알바생. 유투브 캡처
“쓰레기 취급 하며 부려먹더니 갑자기 나를 잘라? 더 이상 못참아”

9일(현지시간) 유투브에 맥도날드의 갑작스런 해고 통보에 화난 아르바이트생이 매장을 뒤엎으며 통쾌한 복수를 펼치는 영상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 폴에 위치한 어느 맥도날드 매장에서 한 알바생이 갑작스런 해고 통보에 억눌렸던 화를 참지 못하고 소리를 지르며 매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드는 장면을 보도했다.

해당 매장을 방문했다가 영상을 촬영한 남성의 말에 따르면 알바생은 매니저에게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영상에는 붉은 옷을 입은 한 알바생이 매장을 이리저리 오가며 "너희는 나를 쓰레기처럼 대했어. 나를 쓰레기 취급 했다구!(You treat me like s***, I get treated like s***!)“?라며 역정을 냈다.

카운터에 서 있던 그는 케찹, 쟁반, 음료 컵, 휘핑크림, 빨대, 유리잔과 심지어 양념이 담긴 선반까지 손에 잡히는 것은 닥치는 대로 집어 던지기 시작했다. 와장창 깨지는 소리와 욕설이 시끄럽게 울러퍼졌다.

알바생은 “그래도 나는 너희들에게 친절하게 대했어!(I was nice to you b****!'). 하지만 너희는 거지같은 월급을 줬잖아!(B**** give me my f****** pay!)”라고 외쳤다. 당황한 매니저는 "소란 피우지 말고 빨리 이 곳을 떠나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그는 해고를 당한 사실에 큰 상처를 입었는지 좀처럼 화를 가라앉히지 못했다. 그는 말리는 매니저를 무시하고는 부엌으로 들어가 난동을 피웠다. 이를 지켜보던 손님들은 충격 받은 표정으로 "오 마이 갓"을 외쳤다.

맥도날드의 갑질에 흥분한 알바생의 모습은 현재 유투브에서 조회수 120만명에 달하는 등 네티즌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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