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줄리안, 훈훈한 몰래카메라로 우정 확인

Է:2015-02-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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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줄리안, 훈훈한 몰래카메라로 우정 확인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쳐
줄리안이 몰래카메라로 비정상회담 멤버들과의 우정을 확인했다.

9일 방영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거짓말과 소문’이라는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였다. 제작진은 거짓말을 이용한 몰래카메라를 통해 멤버들을 시험했다.

줄리안은 장위안, 알베르토, 전현무에게 급한 일이라며 100만원을 빌려달라고 부탁했다. 세 사람은 이유도 묻지 않고 순순히 100만원을 빌려줬다.

장위안과 알베르토가 있는 대기실에 들어선 줄리안은 조심스럽게 100만원씩 더 빌려달라는 부탁을 했다. 장위안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도 “네가 걱정돼서 그래. 사기 당하는거 아냐? 요즘 괜찮아?”라고 물었다. 그러자 줄리안은 폭풍 눈물연기를 했다. 그 모습에 알베르토와 장위안은 “우리는 지금 급하지 않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네가 정리해야 할 것 같다”면서 “우리가 도와줄 수 있는 건 모든지 도와줄게”라고 말했다.

전현무의 의리도 빛났다. 전현무는 줄리안이 200만원을 더 빌려달라고 부탁하자 자초지종을 들은 뒤 “내가 줄게. 형한테 정확히 이야기하고, 이제 나에게 상의하고 해”라고 말했다. 깐족거리는 이미지와 달리 남자다운 모습에 모두가 놀랐다.

몰래카메라임을 알게 된 장위안은 “돈 때문에 힘들어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기 싫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저런 친구가 있다는 게 부럽다” “멤버들을 다시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서연 대학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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