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9일 “일본 정부에서는 53명의 위안부 할머니가 빨리 돌아가시기를 바라고 있는 게 아닌지 하는 그런 생각마저 들 정도”라며 일본 정치 지도자들의 역사 인식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대표는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회견에서 경색된 한일관계를 해결할 방법을 묻는 질문에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치 지도자들의 발언은 정말 우리 국민의 감정을 상당히 많이 상하게 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한일 정상회담 추진을 위해선 양국의 국민감정을 무마하는 사전 정지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산케이신문 기자에 대한 기소 사건과 관련한 질문에 “이 문제는 외교적 문제는 결코 아니고 사법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사법부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언론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지만 근거 없는 왜곡된 내용으로 국가지도자에 대한 모욕적인 기사를 내는 것이 언론 자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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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 日 역사인식 비판 “위안부 할머니들이 빨리 돌아가시길 바라는 생각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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