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시화운동본부 9대 회장에 박경배 목사 취임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제9대 대표회장에 박경배 목사(송촌장로교회 담임)가 취임했다.

성시화본부는 8일 대덕구 송촌동 송촌장로교회에서 대표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박경배 목사의 저서 ‘떡없는 떡집’ 출판 감사예배도 함께 열렸다. 임기는 2년이다. 제8대 대표회장 김등모(대전시기독교연합회장·대전영락교회 담임)목사가 이임했다. 대전시 기독교계 인사와 성도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신임 대표회장은 “대전에 복음이 세워지고 교회가 세워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전의 교회가 하나가 되도록 힘쓰고, 교계에 정직운동을 벌이겠으며, 다음세대를 세우는 사역에 역점을 두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또 “교회와 성도가 함께 모여서 주님의 심정으로 미스바 회개운동을 벌이겠으니, 교회와 목사님들께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김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2년 동안 대표회장직을 수행하도록 도와주신 임원과 실무진, 본 교회 성도들과 특히 아무 말 없이 지지해준 사모에게 감사하다”며 “이임 후 에도 대전성시화를 위해서 계속해서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1부 감사예배는 류명렬(사무총장·대전남부장로교회 담임)목사의 사회로 시작, 장종현(백석교단 총회장)목사가 설교를, 이기복(대전성시화운동본부 고문·하늘문교회 담임)감독이 박경배 목사의 저서 “떡 없는 떡집”의 서평을 했다.

2부 축하행사에서는 김인중(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제·안산동산교회 담임)목사와·박문수(대전성시화운동본부 고문·둔산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가 격려사를 했다.

오정호(대전성시화운동본부 고문·새로남교회 담임)목사, 정관성(대전시문화체육관광국)국장, 설동호(대전시교육감·한몸침례교회)장로가 축사한 후 이영환(대전성시화운동본부 고문·한밭제일교회 담임)목사의 축도로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이·취임식을 마무리 했다.

대전성시화운동본부는 대전을 거룩한 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하여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yangkij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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