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이달 전국서 공동주택·상업용지 등 293필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전국에서 공동주택·상업·단독주택용지 등 총 293필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신규 공급되는 토지보다 유찰돼 재공급되는 필지가 많다고 LH는 설명했다.

우선 첫 주 행정중심복합도시 1-1 생활권의 L2 블록과 L9 블록이 재공급된다. 두 필지 모두 작년 신규 공급이 이뤄졌으나 유찰돼 재공급되는 토지다.

둘째 주에는 부산 정관지구에서 공동주택용지와 연립주택용지 각 1필지도 고객제안형 공모방식을 통해 재공급될 예정이다.

셋째 주에는 대구 테크노폴리스에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0필지가 신규로 일반에 공급된다. 상류시설·업무시설용지 공급도 예정돼 있다.

수도권에서는 작년 11월 시흥 목감에서 공급됐지만 유찰된 근린생활시설용지 7필지, 일반상업용지 6필지에 대한 재공급이 이뤄진다.

넷째 주에는 대구 국가산업단지에서 공장용지 13필지가 신규로 공급되며 원흥역 인근 역세권에서 주상복합용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달 마지막 주에는 김포한강신도시 Ab-18, 19, 20, 21, Ac-18블록 등 5필지의 공동주택용지가 신규로 공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이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