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소향, 인연 열창… 폭발적 가창력 ‘소름’

가수 소향이 폭발적인 고음과 흔들림 없는 음정으로 빼어난 무대를 연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400회 특집으로 각종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인생역전킹 부문 1위로 김혁건과 소향이 꼽혔다. 소향은 이선희의 ‘인연’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폭발적인 고음과 흔들림 없는 음정이 돋보였다. 소향은 “다른 무대보다 더 떨면서 불렀다. 오랜 만에 이 무대에 섰다. 처음 불렀던 이 느낌이 되살아났다”면서 데뷔 무대였던 ‘스타킹’을 다시 찾은 소감을 밝혔다.

소향은 앞서 스타킹에 출연해 자궁암 극복 후 노래를 다시 부르기까지의 역경을 밝혔다. 그는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라고 불릴 정도로 폭발력 있는 가창력을 자랑한다.

김동필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SBS 스타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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