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박상옥 자진사퇴" 파상공세

Է:2015-02-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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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서영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6일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종용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오전 비상대책위원회 확대간부회의에서 “박 후보자는 자진사퇴해야 한다”며 “과거 이력을 속인 것만으로도 (사퇴 이유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원혜영 비대위원도 “박 후보자는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축소 은폐한 검찰팀의 검사였다”며 “만일 그때 이들의 축소 은폐 기도가 성공했다면 과연 87년 그 뜨거운 직선제 투쟁 가능했을지 소름 끼친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사법 정의를 지키는 것과 가장 반대편에 서 있었던 인물을 대법관으로 지명한 것이 개탄스럽다”며 “참회의 뜻으로 마땅히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인 이종걸 의원은 “신영철 대법관의 임기가 17일 종료되므로 임명동의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대법관의 공백이 생기는 정치적 부담이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당) 청문위원 전원이 ‘현재로서는 박 후보자가 사퇴하는 일만이 길이다’라는 성명을 냈다”며 사퇴 요구에 가세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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