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리퍼트 대사 발언은 히스테리적 망발"

Է:2015-02-0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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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5일 핵무기를 포기하고 국제사회로 나올 것을 촉구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발언을 ‘망발'이라고 비난했다.

리퍼트 대사는 지난 3일 한미의원외교협의회가 주최한 간담회에서 “북한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북한이 ‘핵·경제 병진정책 포기'와 ’제재 고립의 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리퍼트 대사의 발언을 거세게 비난하며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책동이 히스테리적 말기 증상에 이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제재조치와 ‘북한 붕괴' 발언을 거론하며 “미국 대통령과 정계, 군부의 우두머리들이 나서서 악설을 퍼부어대고 군사적 압살 소동까지 벌여대는 대결 광기가 날이 갈수록 분별을 잃고 있다”고 비난했다.

중앙통신은 또 과거 클린턴 및 부시 행정부와 갈등을 열거하며 “조선과 대결전에서 패자의 운명만 지닌 미국이 체면을 유지하기 위해 모지름(고통을 견디려 모질게 쓰는 힘)을 쓰는 가긍한 추태로밖에 달리 보이지 않는다”고 비아냥거렸다.



조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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