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이 설 연휴를 맞아 캘리그라피로 소망 문구 써주기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전시관인 ‘세종이야기’ 내 한글갤러리에서는 19~20일 오후 1~4시 ‘나의 한해 소망 한 줄, 다짐 한 줄’을 주제로 원하는 소망 문구를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써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캘리그라피 작가그룹 ‘오로지’ 소속 작가들이 붓, 붓펜, 나뭇가지 등 다양한 재료로 문구를 써 줄 예정이다. 이 작가들은 3일부터 3월 1일까지 한글갤러리에서 착한글 프로젝트 ‘마음을 담은 한글, 한글로 담은 마음-마음 글밥전’을 열고 있다. 전시기간 중 매주 토요일과 삼일절 오후 1~6시에는 관람객이 작가와 함께 캘리그라피 작품을 제작해 보는 ‘아름다운 한글 밥상’ 행사를 연다. 전시 관람료와 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세종이야기 교육실에서는 세종대왕의 어록이 담긴 복주머니와 복조리를 종이로 접어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을 3월 1일까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30분~오후 7시에 연다. 사전 예약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 내한공연 할인이벤트도 진행한다. 17~20일 R~B석 30%, VIP석 10% 주말인 21~22일은 R~B석 20%, VIP석 1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 뮤지컬은 2005년 첫 내한공연 당시 세종문화회관 최단기간 최고 관객수를 기록한 작품으로 프랑스 오리지널 주요 배우들이 출연해 오는 27일까지 공연된다.
삼청각에서는 19~20일 낮 12시에는 판소리 춘향가를 ‘경기민요+재담+판소리’로 재구성한 신개념 춘향가 ‘진찬 춘향’을 선보인다. 공연과 점심식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7만원이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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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설 연휴 맞아 다채로운 특별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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