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패리스 힐튼의 남동생이 기내에서 승무원들에게 행패를 부리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로 징역 20년형에 처할 위기에 몰렸다.
5일(한국시간) LA타임즈는 패리스 힐튼 남동생 콘래드 힐튼이 기내에서 승무원들에게 행패를 부리고 난동을 부린 사실이 밝혀지면서 징역 20년형에 처할 위기에 몰렸다고 보도했다.
힐튼은 지난해 7월 31일 런던발 로스앤젤레스행 브리티시 항공에서 기내 난동 혐의로 수사기관의 수배를 받아오다 2일 FBI를 찾아 자수했다.
법원에 제출된 고발장에 따르면 힐튼은 승무원들에게 “나는 너희 보스를 잘 안다면서 ”너희들을 모두 5분 안에 해고할 수 있다“고 윽박질렀다.
또 “내 아버지가 누군 줄 아느냐”면서 “예전에도 벌금 30만 달러(3억 3000만원)를 내준적이 있다”고 난동을 부렸다.
심지어 기내 승객들에게 “하찮은 것들”이라고 지칭하며 “이 비행기에 타고 있는 모두를 죽이겠다”고 위협했다.
힐튼의 난동으로 기내 서비스가 40여 분간 지체됐다.
FBI는 현재 힐튼을 상대로 조사 중이며 힐튼은 기소될 경우 연방교도소에서 징역 20년 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진서연 대학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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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땅콩 회항’ 패리스힐튼 남동생, 징역 20년형 위기에 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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