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에 사는 화성남자와 금성여자는 동상이몽 속에 밸런타인데이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밸런타인데이 때 남자가 받고 싶은 선물과 여자가 주고 싶은 선물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 밸런타인데이 때는 통상 여자가 남자에게 선물을 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월19일부터 1일까지 SSG.com의 20~40대 남녀 18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들은 실용적인 선물을 받고 싶어 하는 반면 여성들은 연인관계를 기념하는 선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남성들은 밸런타인데이 때 받고 싶은 선물로 태블릿PC, 전자담배, 도킹오디오, 신발 등 가격이 다소 높으면서 실용적인 아이템을 꼽았다. 반면 여성들은 초콜릿, 맨투맨티셔츠 등 보다 저렴하면서 연인관계를 기념할 수 있는 선물을 생각하고 있었다.
밸런타인데이의 대표 선물인 초콜릿의 경우 여성들이 주고 싶은 선물 목록 1위에 올랐지만, 남성들의 위시리스트에는 등장조차 하지 않았다.
한편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이번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앞두고 초콜릿계의 ‘에르메스’로 통하는 프랑스 최고 명품 초콜릿 ‘라메죵뒤쇼콜라’가 정식 입점한다. 대표 상품은 트러플 종합세트로 작은 사이즈(195g) 11만1000원, 큰 사이즈(375g) 21만원이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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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받고 싶은 선물 남녀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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