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당가 직접 작사작곡했다

Է:2015-02-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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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당가 직접 작사작곡했다
퇴임을 앞둔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의 화합을 기원하며 당가(黨歌)를 직접 작사·작곡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새정치연합의 한 비대위원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비공개 회의 때 문 위원장이 직접 작사와 작곡을 했다면서 혼성 중창단이 녹음한 당가를 우리에게 들려줬다”고 말했다. 3절로 구성된 가사에는 ‘우리 모두 똘똘 뭉치자’ ‘사람이 사람답게 함께 사는 당’ 등의 구절이 들어있다. 새정치연합은 지난해 3월 만들어진 이후 당가가 없었다.

문 위원장은 또 다른 ‘퇴임 선물’도 준비하고 있다. 그는 국민일보 기자와 만나 “전당대회 이튿날인 9일 오전 현충원 참배 시 새 지도부와 비대위원은 물론 현역 국회의원과 상임고문, 고문 등 당 주요 관계자들에게 참석을 요청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신임 지도부의 첫 공식일정에 낙선자들까지 모두 참석시켜 당의 화합된 모습을 국민 앞에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그는 “특히 (전대에서) 떨어진 사람은 꼭 나와야 한다”며 “만일 졌다고 안 나오면 나 평생 볼 생각 하지 말라고 절절하게 보냈더니 모두들 ‘나오겠다’고 했다”고 귀뜸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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