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다세대 주택 붕괴 우려… 입주민 2가구 7명 대피

Է:2015-02-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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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새벽 3시 48분쯤 광주 서구 농성동의 4층짜리 다세대 주택에서 “건물이 무너질 것 같다”는 신고가 119구조대에 접수됐다. 건물주인 김모(41)씨는 “지난 1일 다세대 주택 벽면에 작은 구멍이 생긴 것을 처음 확인했는데 하루만에 500원짜리 동전이 들어갈 만큼 균열이 커졌다”고 신고했다. 김씨는 최근 건물 주변에서 소방도로 공사가 시작된 이후 균열이 생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는 건물 벽면에 일부 균열이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다세대 주택에서 생활하는 2가구 7명의 주민을 즉각 대피시켰다. 광주 서구는 해당 주택에 대한 안전성을 진단하는 등 후속조치를 진행 중이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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