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네티즌이 4년 전에 주문한 물건 택배를 최근 받았다는 후기를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택배 박스가 시간여행을 하고 왔다며 ‘인터스텔라 택배’로 부르며 신기해했다.
한 네티즌은 2일 인터넷 커뮤니티 엠엘비파크에 4년전에 주문한 ‘핫초코’를 최근에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2011년 4월에 작성된 송장 번호가 선명했다.
그는 “2011년에 주문했던 핫쵸코 안와서 G마켓에 항의한 적이 있는데 그 후로 환불도 안되고 보낸 업체와는 통화도 안 되어서 짜증냈던 기억이 있어요. 그러고 4년동안 잊고 있었는데 어제 택배가 와서 받아보니 2011년에 주문한 그 녀석이네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통기한 지나서 먹지는 못할 것 같고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당황스럽고 황당하네요. 로또 사야 되나요”라고 덧붙였다.
네티즌은 “G마켓에 상담사와 연락을 했으나 주문번호가 오래되어 확인이 안된다면서 “상담사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며 빵 터졌다”고 전했다.
그는 이사하기 전 집으로 4년전 택배가 도착해 연락을 받아 물건을 찾아왔다면서 “그 집 주인은 날짜를 안봐서 모르시는 것 같은데 저는 받자마다 황당했다”고도 전했다.
황당한 택배 후기에 네티즌들은 “해외 토픽감이다” “택배가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처럼 시간 여행을 하고 왔나 보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신기해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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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택배가 왔습니다” 인터스텔라급 시간여행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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