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모바일 기본 통화량으로 국제전화 이용 가능한 서비스 출시

Է:2015-02-0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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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모바일 기본 음성통화량으로 국제전화를 국내전화처럼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부가서비스 ‘001 셰어링(sharing)’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001 sharing’ 서비스는 모바일 요금제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음성 통화량으로 국내전화뿐만 아니라 국제전화까지 이용할 수 있는 서비다. 월 5000원의 요금을 추가로 내야 한다. 예를 들어 ‘순 모두다올레 41’ 고객이 ‘001 sharing’에 가입할 경우, 기본 제공되는 음성통화량(250분)을 국내·외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다.

‘001 sharing’ 서비스는 국제전화 통화량이 가장 많은 미국, 중국, 캐나다, 홍콩, 태국, 싱가폴, 괌, 몽골,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등 주요 10개국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올레 LTE 요금제 26종, 3G 요금제 6종을 이용하고 있는 KT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본 음성통화량보다 초과 사용하더라도 국내 통화 요금과 동일한 초당 1.8원이 과금되므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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