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한선화-이장우 재결합… “너만 있음 괜찮아”

한선화와 이장우가 재결합에 성공했다.

3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31회(극본 김사경/연출 윤재문)에서 백장미(한선화 분)와 박차돌(이장우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장미는 박차돌에게 “오빠만 나 받아주면 이제 두렵지 않다”면서도 “나 때문에 오빠랑 초롱이 힘든 일 생길까봐. 그게 무섭다. 그래서 이러지 않으려고 했는데”라고 털어놨다.

이에 박차돌은 “너만 괜찮으면 나도 괜찮다”며 “초롱이는 우리가 지키면 돼”라고 백장미를 안심시켰다. 백장미는 “나 이제 오빠랑 초롱이 안떠나”라고 화답했고, 박차돌은 백장미의 손을 굳게 잡으며 “우리 같이 한 번 가보자. 거기가 어디든”이라고 말했다.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 큰 좌절감에도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김동필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MBC 장미빛연인들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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